최근 COVID-19 커뮤니티 집단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시드니 확진자가 웰링턴을 방문했다가 시드니로 돌아갔다는 소식이다.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NSW) 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최근 확진된 감염자가 주말 동안 시드니에서 웰링턴으로 이동했다.
이 사람은 토요일 자정 직후에 웰링턴에 도착한 후 월요일 오전 10시 직후 시드니로 돌아갔다고 NSW 보건부는 6월 22일 화요일 저녁에 확인했다.
확진자는 뉴 사우스 웨일즈에 돌아간 후, COVID-19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았다.
이 사람이 탑승했던 비행기는 Qantas QF163, Air New Zealand NZ247 항공편이었다.
확진자는 6월 18일 금요일 오후 7시 5분에 시드니에서 출발하는 콴타스 항공 QF163 비행기를 타고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는 6월 19일 토요일 0시 12분에 도착했다.
이 사람은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까지 뉴질랜드에 머물렀다.
감염자는 6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 13분 웰링턴에서 출발하는 에어 뉴질랜드 NZ247 비행기를 타고 호주 시드니에는 같은 날 오전 11시 33분에 도착했고, 시드니에 돌아간 후 COVID-19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확진자가 탑승했던 항공편을 이용했던 사람은 누구나 밀접한 접촉으로 간주되며, NSW 보건당국에서는 이들에게 즉시 격리하여 검사를 받고, 14일 동안 격리를 유지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TVNZ에서는 22일 밤 11시가 넘은 시간에 관련 소식을 전하며, 아직 뉴질랜드 사람들을 위한 뉴질랜드 보건부로부터의 지침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확진자 방문 장소나 시간 등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23일 수요일 아침에 보건부에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소식은 뉴 사우스 웨일즈 주에서 최근 커뮤니티 집단 감염자가 나온 후, 무격리 여행이 6월 22일 화요일 밤 11시 59분부터 72시간 동안 중단된다고 발표된 지 불과 몇 시간 후에 나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시드니 클러스터에서는 확진자가 22일에만 10명이 추가되어, 총 21명으로 증가했다.
호주 NSW 보건당국에 따르면, 6월 22일 새롭게 추가된 확진자 10명 중 8명은 이미 격리된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였다. 새로운 확진자에는 시드니 동부 교외의 한 어린이가 포함되었다. 이 학생은 Year3로 웨이벌리에 있는 세인트 찰스 가톨릭 초등학교 학생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는 최근 시드니 집단 감염지인 Westfield Bondi Junction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앙 주 총리는 모든 실내 공공 장소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를 7월 1일 목요일 새벽 0시 1분까지로 연장했다.
최근 커뮤니티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시드니 클러스터의 감염자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가 잘 되는 델타 변종 바이러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 보건당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