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워킹홀리데이나 계절적 근로자로 비자를 받아 머무르고 있는 임시 비자 소유자들 약 만 명 정도가 비자가 연장되면서 더 체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 비자 소지자들 중 비자가 6월 2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만료되는 사람들에게는 추가로 6개월이 더 연장된다고 Kris Faafoi 이민부장관은 밝히면서, 국내 노동력 부족 상황에 지속적인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경 관리 예외 사항으로 추가로 2백명의 데어리 산업 관련 근무자들과 50명의 수의사들의 입국이 허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Damien O’Connor 농림부 장관은 예외 규정으로 숙련된 낙농기술력과 수의사 분야의 부족 부분을 충당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달 이민 제도의 전면적 개혁을 제안하면서, 임시 비자 소지자들에 의존하기 보다는 국내 노동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지만, 이번 임시 비자 연장은 정부 정책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 전문가들은 정부의 이랬다 저랬다 하는 방침으로 필요에 따라 변하는 현 정부의 정책을 비난하고 있으며, 외식 산업의 Restaurant Association은 이민제도 전면 개정에 반대하는 2달 간의 캠페인을 어제부터 시작하였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