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가 내리던 캔터베리 지역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로 트럭 운전사가 사망했다.
사고는 5월 31일(월) 오후 3시 45분경 노스 캔터베리의 마을인 앰벌리(Amberley) 북쪽의 그레타 밸리(Greta Valley)에서 국도 1호선 구간 중 일부인 그레타 로드에서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나무가 쓰러지면서 운행 중이던 트럭을 덮쳐 운전자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당시 트럭 탑승자는 운전사 혼자였는데, 한편 이번 집중호우와 강풍이 나무가 쓰러지게 된 원인이었는지 여부는 구체적으로 확인이 안 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당시 현장에는 또 다른 차량 한 대도 길가로 강제로 비켜선 상태로 있었지만 이번 사고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지는 않았다고 경찰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현장은 경찰의 사고 원인 조사와 현장 정리로 인해 통제됐으며 이날 밤 늦게서야 통행이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