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경찰이 약물 검사를 받는 수에 비하여 천 배나 많은 수의 복지 수당 수혜자들이 약물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자료에서 알려졌다.
2015년, 경찰은 안전을 위하여 매년 5백 명의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약물 검사를 한다고 발표하였지만, 2018년도에는 7명만이 그리고 2019년도에는 33명만이 약물 검사를 받았으며, 금년 ¼ 분기 3개월 동안에도 겨우 6명의 경찰관들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를 받은 경찰관들의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지만, 약속한 바를 이행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복지 수당 수혜자들 3만 7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약물 검사를 받도록 소환되었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검사를 받았는지 정확한 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73명이 검사에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