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범죄자로 추방되어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용' 격리 시설이 마련된다는 소식이다.
TVNZ에서는 19명 이상의 추방자가 전세기를 타고 뉴질랜드에 도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COVID-19 록다운 기간 동안 보류되었던 호주의 범죄인 추방은 약 한 달 전에 재개되었고, 다음 주에는 여러 구치소에서 최소 19명의 범죄인들이 뉴질랜드로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호주에서 추방되어 도착하는 사람들을 적절한 관리 격리 시설에 머물도록 하며, 추가 보안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서부 지역의 Yongah Hill 구치소에 갇혀 있는 또다른 15명의 키위들도 뉴질랜드로 추방될 것으로 보여지나, 언제 도착할 것인지는 아직 모른다.
TVNZ에서는 호주 추방자들이 뉴질랜드에 도착하면 '전용' 격리 시설에서 머물게 될 것이라고 보도는 했지만, 그 곳이 어디에 위치하였는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리지 않았다.
해외에서 귀국하는 사람들은 호텔 등 정부에서 지정하는 격리 시설에서 14일간 머물고 있으며, 호주 추방자들이 같은 시설에서 묵게 되면 안전에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