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민들의 2/3 정도가 레이트 동결보다는 인상하는 쪽으로 지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카운실이 진행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긴급 예산안을 제안하면서 이에 대한 시민들의 피드백을 요청하였으며, 그 결과를 공개하였다.
카운실은 코비드-19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5억 달러 줄어들었으며, 이로 인하여 긴급 예산안을 공고하면서, 시민들에게 대중 교통 수단의 할인 등을 제공하면서 통보한 바와 같은 3.5%의 인상과 2.5% 인상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3만 5천 건의 회신을 받았으며, 28%는 2.5%의 인상을 지지하였고, 29%는 3.5%의 인상을 지지하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25%는 레이트 동결을 주장하였고, 8%는 레이트 인하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실은 오는 7월 16일 이에 대한 결정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