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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020. 17:58 노영례 (125.♡.141.98)
뉴질랜드
지난 주말, 10대 살인범이 오클랜드의 청소년 구금 시설에서 탈출했다.
탈출한 사람은 두 명이며, 이들은 늦은 밤에 창문을 통해 지붕을 타고 직원 주차장을 통해 도망친 것으로 추정된다.
도망자 중에는 뉴질랜드의 가장 어린 살인범이 포함되어 있다. 16세의 하미 하나라(Haami Hanara)는 토요일 오클랜드 남부의 청소년 사법 시설에서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하미 하나라는 14살이었을 때 40세의 켈리 도너를 살해한 혐의로 감옥에 투옥되었고, 지난해에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경찰은 토요일, 청소년 구금시설 코로와이 마나키( Korowai Manaaki )에서 탈출한 16세의 하미 하나라와 17 세의 션라투를 추적하고 있다.
청소년 구금 시설을 운영하는 오랑가 타마리키(Oranga Tamariki)는 직원들이 토요일 밤 9시 30 분경에 그들이 탈출한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사법부의 앨런 보레함은 TVNZ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에 어느 누구도 청소년 사법 지역에서 탈출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탈출한 10대들이 지붕을 가로질러 탈출하기 전에 강화된 창문을 통해나갔고, 그 이후에 직원 주차장을 통해 도망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랑가 타마리키는 다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도망친 10대들이 어떻게 탈출할 수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소년들이 탈출한 후 어제 공개수배령을 내렸고, 탈출한 두 10대 모두 위험한 것으로 간주되어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들을 목격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탈출한 청소년의 가족은 탈출 사실이 공개되기 전에 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경찰은 여전히 그들을 추적하고 있으며, 탈출범들이 자수해줄 것을 호소했다.
탈출범을 도와 그들이 경찰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은 형사 고발당할 수 있다고 경찰은 경고했다.
Jacinda Ardern 총리는 오늘 언론에 두 10대가 탈출한 사건에 우려를 표했다. 그녀는 경찰에 의해 대규모 조사와 추적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설 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와이 마나아키 (Korowai Manaaki)시설은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거나, 입증된 혐의를 가진 젊은이들을 수용하는 곳이다.
이 시설을 관리하는 오랑가 타마리키 (Oranga Tamariki)의 트레이시 마틴 (Tracey Martin) 탈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걱정하고 실망했다고 말했다.
트레이시 마틴은 현재의 주요 관심사는 공공 안전이며, 탈출한 두 사람이 모두 안전한 시설로 되돌려지는 것이라고 TVNZ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