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코비드-19사태로 대학 교육을 위한 해외 유학생들의 입국이 금년도에는 어렵고, 내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재정부 장관이 밝혔다.
대학교육 협회인 Universities NZ은 금년 2학기에도 유학생들이 돌아오지 않으면 4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보게 된다고 하며, 해외 유학생들을 위하여 국경을 오픈하도록 요청을 하였지만 , 그란트 로버트슨 재정부 장관은 최근 귀국하는 키위들이 늘어나면서 보건 검역과 관리 능력이 집중되어 있어, 유학생들을 위한 허용은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답했다.
로버트슨 장관은 전 세계 곳곳에서 1,2차 감염 사례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뉴질랜드는 어떤 의미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이고, 더 많은 키위들이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어제 한 라디오 대담 프로그램에서 말했다.
그는 해외 유학생들을 격리 검사하여 국내 유입이 안전하다고 확신이 있을 때까지는 어렵다고 하며, 금년 안에는 이루어지지 않고 내년도부터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초,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 장관도 해외유학생들에 대하여 검역과 격리 수용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