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ASB은행은 직접 지점을 찾아오는 고객들 수가 줄어들면서, 일부 지점을 폐쇄하고 또 근무 시간도 축소한다고 밝혔다.
어제 ASB 은행 관계자는 오클랜드와 와이카토, 베이 오브 플렌티, 캔처베리, 오타고 등 지의 아홉 개 지점을 영구히 폐쇄하고, 또 전국적으로 25개 지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주 3일 개장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오는 8월 3일부터 시행될 이 변경은 지난 5년 동안 지점을 찾아와서 하는 거래가 42% 정도 줄어들었으며, 많은 고객들이 온라인과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록다운 기간 동안 만 3천 5백 명의 고객들이 신규로 온라인 서비스로 등록하면서 점점 더 지점을 찾아오는 고객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크레이그 심스 대표는 밝혔다.
심스 대표는 85%의 고객들이 온라인과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와 같이 결정을 하게 되었으며, 그렇다고 직원을 해고하지는 않으며, 150며 이상의 고객 서비스 직원들을 채용할 계획이고, 전국적으로 백 개가 넘는 지점들은 계속해서 정상 운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