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학교에서 무료 점심 배식이 제공된다면 어린 학생들의 학교에서의 활동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교육부 장관은 말했다.
오타고와 사우스랜드 지역부터 시험적으로, 노동당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무료 점심 배급이 시작되면서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 장관은 여러 가지 혜택이 따를 것으로 밝혔다.
오타고와 사우스랜드 지역에 서른 명 정도의 고용 효과가 있으며, 현재 11개 학교가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가로 18개로 늘어나면서 약 3천 명의 학생들도 무료로 급식을 받게 된다.
힙킨스 장관은 일부 가정에서는 점심을 싸주지 못하면서 자녀를 학교에도 보내지 않는 사례들도 있다고 하며, 점심 때문에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다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힙킨스 장관은 내년 초 2만 천 명에서 내년 말까지, 20만 명의 어린 학생들에게 무료 점심 프로그램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