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 검사를 받기 위한 기준이 높아진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감기나 독감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고, 최근 해외 감염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 이른 조치라는 의견이다.
일부 의사들은 강화된 기준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지만, 일부는 겨울철 기간 동안 검사를 의무화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문제는 코비드가 감기와 비슷하고 매우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는 것이다.”
의사들은 감기와 코로나 바이러스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검사 밖에 없다고 말한다.
“매우 신중해야 한다. 이제 겨우 레벨 4에서 레벨 1으로 내려온지 4~5주 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조치는 너무 이른 감이 있다.”
“2주 전만 해도 우리는 자신이 있었지만 해외 입국자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안도감은 완전히 바뀌고 있다.”
하루 전에 9천 건이었던 것이 25일 하루 동안 만 명 이상의 사람이 검사를 받았다. 지금까지 누적 검사 수는 368,000건이다.
25일, 오클랜드 세인트 루크 검사소에서는 검사를 받기 위해 한 시간 이상 기다려야만 했다.
고위험 집단 사람들만 검사 받는 것으로 기준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감기 증상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검사를 받기를 원했다.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겨울철 질병 때문에 코비드 검사 수가 늘고 있고, 지역 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검사를 더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번역 : Julia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