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 오후 보타니 지역에 있는 코비드-19 검사소에 교통 정체와 혼잡이 심각해지면서, 교통 정리를 위하여 경찰이 출동하였다.
어제 오후 2시경부터 퇴근 시간이 될 무렵까지 여러 명의 경찰들이 교통 정리를 하였으며, 검사소 주변으로는 차들이 줄을 이으면서 최소한 30분 이상을 검사를 받기 위하여 대기하였다.
검사소의 보건 직원들은 하루 종일, 검사를 받으려고 찾아오는 시민들로 인하여 완전히 지친 상태가 되었다.
일부 대기자들은 외국에서 도착한 사람들과 접촉은 없었지만 콧물이 흐르고 목이 아픈 증상으로 한 시간 이상을 대기하기도 하였다.
경찰은 대기 중이던 사람들 사이에서의 소란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지만, 더 이상의 특별한 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어제 오후 1시 두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표된 이후 검사 대기자들의 수가 더 늘어났다고 사람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