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남섬의 한 정육 회사는 정기적인 사슴 도축 작업으로 나온 사슴고기(베니즌;venison)을 수출 시장이 막히면서 푸드 뱅크와 이를 필요로 하는 가족들을 위하여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오드랜드 와피티 파운데이션과 게임 애니몰 카운실, 보전부는 공동으로 사슴 개체 유지를 위한 도축작업으로 나온 만 8천 Kg의 베지즌을 7월말까지 공급한다고 밝혔다.
피오드랜드 와피티 파운데이션의 대표는 금년에 6백 마리 정도를 도축한 고기들을 뉴질랜드 가족들을 위하여 공급한다고 말했다,
게임 애니몰 카운실은 리크리에이션과 보존 사업으로 피오드랜드 지역의 사슴 개체수 관리를 하고 있으며, 도축된 고기들의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의 급여와 헬기 작업 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하여 국내 공급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