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기부로 운영되는 자선(charity) 상점들이 코비드19 록다운 후 기부 물품이 넘쳐나고 있다.
타라나키 호스피스 소유주 폴 램씨는 물품 보관 창고 외에 기부 물품 보관을 위해 2개의 컨테이너가 사용된다면서 레벨 2에 상점 영업이 시작되면서 기부 물품은 4배가 늘었다고 말했다.
또한 상점에 진열되는 물건들 역시 빠르게 소진된다면서 2달 동안 영업을 재개하지 못해 $520,000 가치의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아 있다고 말했다.
웰링톤의 메리 포터 호스피스 상점은 50% 기부물품이 증가했다.
그러나 이미 록다운 이전에 2백만달러의 적자를 본 자선 업체는 이러한 수입의 증가는 매우 부족하다면서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안된다고 말했다.
오클랜드의 경우 6개 상점이 문을 닫았고 이는 $800,000의 손실을 가져왔으며 14명의 직원도 감축됐다.
3월 정부는 비정부 기관에 2천 7백만 달러 지원을 밝혔으나 대부분의 지원은 호스피스 같은 자선 단체는 제외되고 사회 복지나 지역 단체에 할애 되었다.
호스피스 자선 단체는 고객들의 지원과 기부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