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각 도시들을 연결하는 ‘인터시티(Intercity)’ 버스가 다시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주말로 다가온 여왕 탄신일 연휴를 앞두고 인터시티가 운행을 본격 재개하는데 예약은 5월 26일(화)부터 시작된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전보다는 축소된 스케줄로 운행을 하며 승객들 사이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기 때문에 일부 노선에서는 적자가 불가피하고 일부 정류장들도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회사가 적자 운행을 감당할 수는 없다면서, ‘코로나 19’ 사태 이전으로 상황을 되돌리고 운행을 지속하기 위해서 정부와 지원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인터시티는 뉴질랜드 각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면서 이번 연휴를 맞이해 다시 승객들을 맞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인터시티는 매일 100편 이상의 운행을 통해 전국에서 매년 150만명의 승객을 나르며 승객들 중 85%가량이 내국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