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퀸스타운의 한 헤어 살롱을 운영하는 주인은 4월 22일, 뉴질랜드에서 최고로 비싼 법률회사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퀸스타운 센트럴 몰에 있는 just Cuts 프랜차이즈 헤어살롱은 록다운이 시작되면서 문을 닫아야 했고, 언제 다시 비즈니스를 시작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건물주로부터 4월 임대료 독촉의 편지가 전달되었다.
편지에는 4월 임대료에 6월 8일까지의 이자를 포함한 비용이 뉴질랜드의 대형 법률회사인 Russel McVeagh로부터 발송되었다.
이자율은 연 14.5%로, 건물주가 거래하는 은행의 가장 높은 금리에 추가로 5%의 오버드래프트 이율이 적용되었다.
세 페이지에 이르는 장문의 편지에는 $1,725의 법률 회사 비용이 추가로 청구되어 있어,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 거의 40%에 이르는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되었다.
제씬다 아던 총리의 “Be kind” 라는 말이 무색한 상황이다.
*상단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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