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연합(Unite Union)에서는 스카이시티가 200명의 급여 근로자를 아무련 상담이나 예고없이 해고하여 법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가 보도했다.
스카이시티는 통지서를 보내기 전에 이미 해고 결정을 내렸고 직원들에게 전혀 예고되지 않았다.
노조 연합에서는 이 회사는 또한 일자리를 구하거나 시간을 벌기 위해 정부에서 지급하는 COVID-19 임금 보조금 제도를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노조 연합에서는 스카이시티보다 훨씬 작은 수십만 개의 기업도 정부에서 보조금을 받아 근로자들을 지원해주었지만, 이 회사는 전혀 그런 시도도 하지 않았음을 강하게 비난했다.
필요하다면, 노조 연합에서는 스카이시티를 고용 관계 당국에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시티 측에서는 라디오 뉴질랜드에 더 이상의 의견이 없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본 지출을 크게 줄이는 것을 포함해 운영 비용 최소와, 급여를 받는 직원들에 대한 즉각적인 구조조정이 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