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인 4월 5일을 기해 '일광절약제(daylight saving)'가 해제된다.
작년 9월 말부터 시작됐던 뉴질랜드의 일광절약제는 4월 5일(일) 새벽 3시를 기해 해제된다.
각 가정에서는 전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미리 시계를 한 시간 뒤로 돌려 놓으면 편리하다.
한국과의 시차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3시간으로 줄어들며, 금년 일광절약제는 오는 9월 27일(일)부터 새벽 2시부터 다시 시작된다.
한편 현재 일부 국내 언론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국민들이 4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에서 일광절약제를 자가격리가 끊나는 주말인 4월 19일(일)까지 2주 동안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독자들에게 의견을 묻고 있다.
해당 언론 웹사이트에서는 현재까지 반대가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오는 가운데 그러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