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한 아파트 건물에 사는 거주자가 자신의 집 테라스에서 콘서트로 이웃에게 노래를 선사했다. 마운트 이던의 이 남성은 이웃을 위해 스피커, 마이크를 설치하고 노래를 불렀다고 TVNZ에서는 보도했다.
제보된 영상 속에서는 아파트 건물의 1층, 남성의 집 테라스에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촬영을 한 사람 또한 자신의 집 테라스에 나와 있는 것으로 짐작되며, 보이는 범위 내에서 아파트 건물을 쭈욱 영상에 담았다. 영상 속에는 집 주변을 산책하던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음악을 감상하거나, 테라스에 나와 있는 모습이 담겼다.
TVNZ에서는 촬영한 사람의 말을 빌려, 록다운으로 집에 머무는 아파트 거주민들에게 악기와 노래를 선사한 것 같다고 전하며, 그 남성은 거의 45분~1시간 동안 노래를 불렀고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앵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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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도시가 폐쇄되었을 때는 사람들이 거리 산책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베란다로 나와 서로 힘을 북돋우는 소리를 친 영상이 SNS로 전달되었고, 이것이 전세계 뉴스에 보도된 바 있다.
한편, 코리아포스트에서는 집에서 머무는 사람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커뮤니티]-[NZ맘]-[집콕생활]에서 나누도록 공간을 열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집콕생활 게시판으로 연결된다. 함께 정보를 나누며, 4주간의 록다운 기간 중 휴식과 여유가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