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인터넷 공급 업체 중 하나인 보다폰(Vodafone)은 4주간의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록다운 첫날인 오늘 오후, 일부 지역에서 인터넷 연결에 문제가 생겨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광대역 및 모바일 데이터가 같이 중단되어, 자택 근무하는 한 보다폰 이넡네 사용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불만을 토로했다.
보다폰 뉴질랜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현재 인터넷 연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는 사과글이 올려졌다.
일부 인터넷 사용자는 연결이 다시 되었다고 했지만, 어떤 인터넷 사용자는 여전히 인터넷 연결에 문제가 있다고 불평했다.
광대역 연결 문제는 현재 복구 중이지만, 완전히 문제 해결 되는 시기가 언제일지 모른다고 알려졌다.
북섬 상단 지역의 보다폰 고객들이 오늘 오후 간헐적이거나 아예 연결이 안되는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보다폰에서는 원인 파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