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의료적 조언을 얻기 위하여 Healthline 에 전화를 건 사람들은 몇 시간을 대기하면서도 통화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보건부에서는 늘어나는 서비스 전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2월부터 150명의 상담직원을 늘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시민은 Healthline에 전화를 하였지만, 세 시간을 기다리다가 지쳐서 전화를 끊었다고 말하며, 증상이 있어 도움을 받으러 전화한 사람들에게는 실망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시민은 더 이상 전화를 받을 수 없으니 잠시 후 다시 전화를 해달라는 안내 녹음으로 응답되었으며, 만일 자신이 감염 증상이 있어 전화로 격리 요청을 하는 경우이었다면 어떻게 해야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또 시민은 자가 격리 방법에 대하여 안내를 받고자 전화하였으나, 야간 시간에는 안내를 하지않는다는 녹음 응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에서도 확진과 감염 의심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Healthline에는 어제 하루동안에도 4천 5백 통화가 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