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주변의 해안에 바닷물의 수온이 높아지면서 해파리들이 몰려들고 있어 지역 보건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수온이 올라가면서 해파리들이 해변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면서,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가려움증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지역 보건 위원회는 몇몇 해파리 종들은 너무 작아 현미경을 통하여만 볼수 있는 종들도 있으며, 수영을 마치고 나오면 수영복에서 바닷물이 빠지면서 수영복과 피부에 붙게 되는 해파리들이 독소를 뿜게 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빨갛게 피부가 부어 오르며 가렵기도 하고 따갑기도 하지만, 한 일 주일 정도 지속된다고 말하며, 특히 어린이들이나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바다 수영이나 바닷물에 몸을 적시는 행동에 대하여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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