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앨버트로스를 멸종 위기에서 보호하려는 뉴질랜드의 노력에 국제 사회가 응답했다. 뉴질랜드는 토로아, 즉, 앨버트로스가 일 년 10만 킬로미터를 이주하는 동안 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
지금까지 호주, 칠레와 뉴질랜드가 공동으로 알바트로스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는데, 그 노력의 결실로 인도에서 열리는 콘퍼런스에서 130개국이 알바트로스 보호 협약에 동의했다.
보존부의 유진 세이지 장관은 이번 협정으로 앨버트로스가 어선에 실수로 걸리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앨버트로스와 같은 조류를 후원하는 것에 대해 깊은 관심이 있다.
앨버트로스는 매년 아주 먼 거리를 이동하는 놀라운 해양 조류이며, 마오리에게는 보물이라고 세이지 장관은 덧붙였다.
현재 앨버트로스는 9,050쌍만이 남아 있어 앞으로 20년 안에 멸종될 수 있어 보호가 필요하다.
이번 인도 협약은 해양 조류의 멸종 위기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의 증가를 보여준다고 세이지 장관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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