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황가파라오아 해군 기지에 격리되었던 157명이 마침내 어제 격리로부터 해제되었다.
의료 담당 대표 애슐리 블룸필드 박사는 해군 기지에서 한 캐러밴을 함께 사용하던 2명이 약간의 이상 증상이 있어 검진하여 오후 5시 47분에 음성 판정이 나와 저녁에 격리 시설을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 외 모든 격리 인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완전히 풀려나 격리 시설을 떠났다. 격리 기간 중 사람들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해군 기지 캠퍼밴에서 생활하면서 가능한한 서로 떨어져 지냈다.
서로 15분 이상 이야기를 나눌 수 없으며 이 마저도 양팔을 벌린 거리만큼 떨어져서 이루어졌다.
또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다. 건강부 장관 데이비드 클락은 격리되었던 사람들은 대부분 건강이 양호했다면서 격리 기간동안 서로를 잘 돌보고, 또한 이들을 보살펴준 건강 관리인들, 방위군과 격리 중인 사람들을 편안하게 돌 본 모든 사람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