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실종 신고된 지 4일이 된 한 젊은 엄마로부터 가족들에게 자신은 무사히 잘 있다고 연락을 전해 왔지만, 그녀의 소재지나 상태에 대하여는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29세의 카리나 브래드넘(Karina Bradnam)은 지난 목요일 웰링턴 근처의 티타히 베이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토요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이후 전 주니어 테니스 선수 출신인 그녀의 행방에 조사중인데, 어제 오후 카리나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와서 자신은 잘 지내고 있다고만 말하고는 어디에 있는지 등 다른 내용은 전하지 않고 전화가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십 대 시절 테니스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카리나의 여동생은 SNS를 통하여 사진을 공개하였으며, 아버지는 뉴질랜드 터치 럭비팀, 어머니는 뉴질랜드 여자 농구 대표팀 출신으로 온 가족이 스포츠 집안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카리나의 안전에 대하여 우려를 하면서, 그녀에 대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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