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보건부는 왕가파라로아 국방부 시설에 격리 수용된 중국에서 대피한 사람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기 위한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5일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으로 대피한 사람들 157명이 왕가파라로아 캠프에서 격리 수용 중이며, 이 중 98명은 뉴질랜드 사람들이고 나머지 59명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다.
보건부 관계자는 이 사람들의 격리 수용 기간이 내일로 종료된다고 말하며, 내일 보다 정확한 상황을 발표할 것으로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뉴질랜드에서는 67명에 대하여 검사가 있었으나,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아직 확정 감염자는 없다고 밝혔으며, 약 4천 4백 명의 뉴질랜드 사람들이 헬스라인에 등록하여 자발적으로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불편함을 무릅쓰고 협조를 하고 있는 이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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