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게임 개발 산업이 발전하고 있으며, 수출 증대로 지난해 수익이 2017년의 두배로 증가했다.
뉴질랜드 게임 개발자 협회(New Zealand Game Developers Association)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기업은 게임, 모바일 앱, 증강 현실 및 교육 도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작년에 이 부문에서는 2017년 9억 9,900만 달러보다 증가한 2억 3,300만 달러의 수익을 주로 수출에서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산드라 그레이 뉴질랜드 게임 개발자 협회 회장은 현재 뉴질랜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창의 산업인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통해 결과는 훌륭했지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실제로 부족한 것은 규모가 커지고 더 큰 스튜디오가 되려는 중소 스튜디오를 위한 파이프 라인으로 이 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모든 중소 스튜디오가 커지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이 없다면 장기적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설문 조사를 통한 지난해 협회가 발표한 Interactive Aotearoa 연구의 성장 전망에 따르면, 업계가 연간 39%의 평균 성장률을 계속한다면, 2025년까지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그레이 회장은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기술 부족으로 인해 성장이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은 잠재력있는 후배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훌륭한 인력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인력을 양성하고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에서 능력있는 시니어 직원 채용이 정말 어렵다고 말했다.
필 트와이포드 경제 개발부 장관은 정부가 업계의 성장과 채용 문제 해결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