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 180년 전 맺어진 와이탕이 조약을 기념하는 와이탕이 데이 행사에 제씬다 아던 총리는 세 번째 달걀과 소시지, 빵과 감자 등으로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였다.
아던 총리는 시작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과 하이-화이브와 셀피 등으로 인사를 나누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을 위하여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하였다.
어제 아침 7시 경에는 약 4백 명 정도의 사람들이 아침을 먹기 위하여 줄을 서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매년 와이탕이 행사 때마다 참석한 총리나 정치인들에게 진흙 더미나 오물 등이 투척되는 일들이 있었으나, 이번 행사에는 별다른 일 없이 조용하게 진행되었다.
다만 윈스턴 피터스 제일당 당수와 브라이언 타마키 데스티니 교회 목사의 대립적인 설교로 약간의 불만들이 표시되었지만, 정치적 또는 감정적인 대립이나 보기 좋지 않은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매우 평화롭고 즐거운 행사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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