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랜드의 Bream Bay에는 해안가를 달리는 4륜 구동 차량으로부터 해안의 새 둥지들을 보호하려는 환경운동가의 울타리가 해변에 만들어졌다.
환경 운동가인 Bream Bay Coastal Care Trust의 데이비드 씨는 둥지를 튼 물떼새를 차량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나무로 울타리를 만들었으나, 모두 불타 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스틸로 된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가 한 무리의 사람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씨는 그들이 20분 동안 밀고, 목을 쥐고, 전화기를 뺏고, 모래 언덕에 묻어버리겠다는 위협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자 보존부(DoC)에서는 환경 보호자 데이비드 씨에게 울타리를 제거하라고 했다. 보존부에서는 그가 해변을 달리는 차량으로부터 둥지를 튼 도요 물떼새를 보호하려고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해변의 울타리는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보존부에서는 절충안으로 직원이 주차장에 상주하며 해변을 운전할 때 새들의 둥지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차량 운전자들과 대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