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7억 달러의 스카이 시티 콘벤션 센터의 화재가 3개월이 지난 어제부터 화재로 인하여 피해난 부분에 대하여 철거 작업이 시작되었다.
어제 콘벤션 센터의 옥상에서 불에 그을린 자재들이 제거되기 시작하였지만, 다시 새로이 완공하는 데에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더 걸릴지에 대하여는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철거 작업 현장에는 크레인을 동원하여 화재 잔해들과 철재 빔 들을 제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앞으로 장기간의 건물 안정성을 위하여는 보이지 않는 철재 기둥들에 대한 점검도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철거와 재건축 작업이 빠르게 진행될 내용이 아니라서, 내년 11월 예정된 APEC 정상회담은 다른 장소로 변경되어야 하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다른 예약 행사들도 다른 도시나 외국으로 변경될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 관련 전문가들은 철거 작업과 재건축 작업도 뉴질랜드에서는 처음하는 대형 작업으로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에 대하여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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