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정부는 10억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펼치고 있지만, 어느 곳에 어떤 나무들을 심을 지에 대하여 신중하게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요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요청은 호주에서의 전례없는 대형 산불 사태로 여전히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맞이하면서 뉴질랜드에서도 산불에 대한 예방책과 대책 등이 필요한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환경과 조경 그리고 식물 전문가들은 잘못 위치가 선정되면, 모든 나무들을 한 순간에 잃을 뿐만 아니라 오히여 산불에 연료를 제공하게 되는 위험성을 피하기 위하여 수종과 장소에 대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링컨 대학교의 팀 커런 교수는 현재 뉴질랜드의 나무들을 불에 잘 타는 수종들이 많다고 말하며, 산불 위험성을 줄이기 위하여 잘 타지 않는 수종들로 그린 방화벽을 조성하여 산불이 확대되지 못하게 하는 등의 방안들도 고려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자연 재해의 위험성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모든 방안들을 고려하여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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