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에 집을 나가 실종되었던 고양이가 웰링턴의 가족과 재회했다는 소식을 라디오 뉴질랜드는 전했다.
마이크로 칩을 내장해 있던 고양이 토마스는 9년 전 웰링턴의 SPCA로부터 입양되어 웰링턴의 앨런씨 가정에서 3년 동안 함께 지냈다.
6년 전 가이 폭스 기간 중, 폭죽 소리에 놀랐던 고양이 토마스는 그 이후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았다.
길에서 헤매던 고양이 토마스는 마이크로 칩을 스캔하여 6년 만에 가족을 찾게 되었다. 그러나, 고양이는 현재 신장 문제가 있어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자선 단체인 Loose Lease Cat Rescue에서는 수의사 청구서를 충당하기 위해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고양이 토마스가 사람과 다시 살기 위해서는 재활 및 수의사의 치료가 끝나야 한다.
알렌씨는 고양이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양이가 사라졌을 때 13세였던 알렌씨의 아들은 19살이 되었다.
SPCA에서는 주인이 애완 동물에게 마이크로칩을 삽입하고 등록부에 최신 정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