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금요일 오후 3시 15분경 로토루아의 리딩 시네마(Reading Cinema)에서 'Jumanji' 영화를 본 관람객 중 한 명이 홍역 환자로 확인되었다.
의료 책임자 드 웨트 박사는 영화를 같이 본 사람들 중 특히 50세 미만이고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홍역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홍역에 감염된 사람은 1월 3일부터 초기 증상인 열, 기침, 콧물, 눈 통증 등이 나타나고 며칠 후에는 발진이 시작된다. 홍역은 발진이 나타나기 전 초기 증상이 시작될 때부터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드 웨트 박사는 홍역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집안에서 머물며 의사에게 연락해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했다. 그는 병원을 방문하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Healthline 0800 611 116를 전화를 통해 먼저 상담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