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목요일 새벽 이른 시간에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두 사람이 교통사고를 내고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새벽 2시 33분경, 오클랜드 마운트 이든의 월터스 로드에서 과속 운전 중인 닛산 프리메라에게 정지 신호를 보냈으나 그대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도주차를 추격했으나, 위험한 운전으로 인해 약 2분 만에 추격이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약 1분 후, 도미니언 로드에서 도주차가 다른 차와 충돌 사고를 낸 것이 발견되었다.
충돌한 두 대의 차량에 타고 있던 두 사람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도주차의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도주차에 타고 있던 다른 사람은 심각한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다. 또다른 차량의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