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에서 내륙으로 35분 거리에 있는 Kirwee의 한 술집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및 비상 뉴질랜드는 자정 직전에 신고를 받고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
Kirwee, Darfield, Coalgate, Rolleston, Sheffield, West Melton, Christchurch Central, Wigram 등지에서 16대의 소방차와 60명의 소방관들이 출동해 불길을 잡았다.
밤새 숫자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크리스마스 새벽 5시까지 소방관들은 화재 진압에 애를 썼다고 한 목격자는 말했다. 화재 진압 후, 'The tavern' 이라는 이름의 이 술집은 처참하게 손상된 모습이었다.
이 화재로 인한 부상 등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화재 원인 등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