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대기 중 온실가스 양을 줄이기 위해 오클랜드 전역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수거될 예정이다.
오클랜드 카운실에서는 12월 5일 목요일, 음식 쓰레기를 매립지로 보내는 대신 에코가스(Ecogas)로 보내어 처리하는 협력 관계를 20년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음식물 쓰레기는 현재 평균적으로 오클랜드 가정 쓰레기통 절반 가까운 양이다.
에코 가스에서는 뉴질랜드 최초의 남은 음식 쓰레기를 연료로 만드는 혐기성 소화(Anaerobic digestion )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분리된 음식 쓰레기 원료를 이용해 바이오 가스를 포착하고 에너지와 단백질이 풍부한 바이오 비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방법은 이미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에코 가스는 그 중 성공적인 모델을 뉴질랜드로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 가스의 이사겸 개발 관리자인 앤드류는 식품 재활용 산업이 뉴질랜드의 폐기물 처리 방식에 혁명을 일으킬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