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 수요일 남섬의 티마루에서는 사우스 캔터베리 전역에 광범위한 피해를 준 골프공만한 우박이 내려 많은 차들이 손상을 입었다.
2주전 가장 차들이 손상을 많이 입은 곳은 시티 주변의 건물에 있는 주차장이었다.
티마루에서만 우박으로 인해 12,000대의 차량이 손상을 입었다고 보험 청구했다. 아직 보험 청구를 하지 않은 자동차가 있어 그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박 피해로 인해 클레임 등으로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는 사우스 캔터베리 토요타 대리점에서는 다행히 인근에 4개의 다른 대리점이 있어서 손상된 부품에 대한 재고를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섬의 작은 타운인 티마루에서의 우박으로 인한 자동차 피해를 돕기 위해 보험 회사, 차량 평가자 및 우박 기술자들이 뉴질랜드 전역과 해외로부터 도착하고 있다. 호주 퀸즐랜드에서 도착한 Hail Response Team에서는 화요일밤에 티마루에 도착해 수리 작업을 시작했다.
사우스 캔터베리 상공 회의소는 이러한 지원을 환영은 하지만, 사람들이 지역 비즈니스를 이용하도록 권장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2주전 우박이 내렸을 때 많은 차량도 손상되었지만, 일부 주택의 테라스 등을 덮은 얋은 지붕도 구멍이 뚫리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또한 사우스 캔터베리 지역의 농작물들도 우박으로 인해 어린 이파리들이 손상을 입기도 해 농부들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