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서 전력 문제로 인해 20만 마리에 가까운 닭들이 폐사했다.
1차산업부(MPI)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1월 30일(토) 헬렌스빌(Helensville)에 있는 한 농장에서 벌어졌다.
당시 전력 문제(power failure)와 함께 이에 뒤따른 발전기 문제(generator issue)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19만 마리가량이 폐사했는데 현재 1차산업부가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한편 아직까지 사고가 난 농장이 어디인가는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지만 일부 언론들에서는 대형 가금류 식품기업인 '티갈(Tegel)'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건에 대해 동물복지 단체의 한 관계자는 용납할 수 없는 사태라면서, 닭농장들은 백업 시스템 등으로 이와 같은 일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