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 타카푸나에 위치한 Bruce Mason Centre에서 "The Love"라는 주제로 무지개 시니어 중창단과 남십자성 예술단이 지난 1년간 준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65세 시니어 여성들로 구성된 무지개 시니어 중창단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였고, 남십자성 예술단은 22년을 맞이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무지개 시니어 중창단 외에도 게스트로 사물놀이, 북난타, 디바, 중국댄스 팀의 공연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무지개 중창단의 꼭두각시 춤과 아리랑, 도라지, 울산아가씨, 꽃밭에서, 보리밭, 목련화 등 악보없이 부른 노래에 많은 성원을 보냈다.
남십자성 예술단은 처녀총각, K-Pop, 원반춤, Hip-pop 등 노래와 춤으로 관객들을 기쁘고 신나게 했다.
특히 백설공주 뮤지컬은 처음 시도한 것으로 아주 짜임새 있고 어린이들의 귀여움을 한껏 느끼는 공연이었다.
한해동안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고 열심히 한 것이 느껴진 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