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항구를 북쪽 마스덴 포인트로 이전하는 방안에 존 키와 헬렌 클라크 전 총리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 전 총리는 SNS 를 통하여 월드 클래스의 오클랜드 중심부에 위치한 화물과 중고차 수입 화물들을 마스텐 포인트로 이전하면서, 더 효율적인 자원 관리를 통하여 오클랜드의 모습을 한층 더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클라크 전 총리도 자신의 SNS를 통하여 노스랜드로의 이전으로 지역 발전과 지역 고용의 효과를 기대하면서, 오클랜드의 중심부 워터프론트 지역을 보다 가치있는 모습으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지지의 뜻을 표했다.
금년초 실무 그룹이 형성되어 항구 이전 계획을 조사하였으며, 이전 비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단계로 알렸지만, 정부는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스덴 포인트로의 이전된 수입 화물들을 오클랜드로 운송하는 데에는 도로 체증을 피하기 위하여 철도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지만, 철도에 대한 투자도 함께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당의 사회 간접 시설 담당 쥬디스 콜린스 의원은 현재 17만 명의 고용 인력에 대한 처리와 오클랜드로까지의 추가 비용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전하면서, 이 제안은 제일당이 내년 총선에 득표를 하기 위하여 상세한 계획없이 던진 사업 방안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제일당의 윈스턴 피터스 당수와 쉐인 죤스 지역 개발부 장관은 이전 계획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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