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북쪽 인근의 팡가파라오아(Whangaparoa)의 한 슈퍼에서 복권을 구입한 사람이 1800만달러가 넘는 거액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11월 23일(토) 실시된 제 1910차 뉴질랜드 로또복권 추첨에서 그동안 파워볼 당첨자가 여러 차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1800만달러까지 누적된 1등 복권의 당첨자가 탄생했다.
당첨 번호는 16,17,20,22,28,29번이었으며 파워볼 번호는 06번이었다.
행운의 복권은 '걸프 하버 포 스퀘어(Gulf Harbour Four Square)' 슈퍼마켓에서 팔렸다.
또한 이 당첨자는 5명이 나온 로또 1등 당첨금 100만달러 중 20만달러를 포함해 모두 1820만달러의 거액의 당첨금을 받는다.
한편 나머지 4명의 1등 당첨자는 각각 타우포(Taupo)의 페이퍼 플러스(Paper Plus)와 웰링턴 킬버니(Kilbirnie)의 '파크 앤 세이브', 그리고 크라이스트처치 리카턴(Riccarton)의 '파크 앤 세이브' 등지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로또 측에 따르면 이번 당첨은 금년 들어 나온 15번째 파워볼 당첨자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