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보건위원회는 여전히 홍역 바이러스가 나돌고 있다고 말하며, 여행이 늘어나는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신규 확정 환자의 수는 9월 중순 한 주에 170명 정도의 확정 환자 사례 이후, 지난 8주 동안 급격하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지지난 주에는 35명, 지난 주에는 43명의 확정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오클랜드 보건우원회 마리아 포이터 박사는 신규 환자의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바이러스는 여전히 보균자들을 따라 이동하고 있으며 또 외국으로부터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확정 환자로 알려졌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카운티즈 마누카우 지역에서 발생하였으며, 확정 환자 중 1/3 정도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이터 박사는 여전히 바이러스가 살아 움직이고 있으므로, 꼭 예방 접종을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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