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발코니에서 어린 아이가 추락해 부상을 당했다.
사건은 11월 2일(토) 오후 2시 10분경에 퀸스타운의 마린(Marine) 퍼레이드에 있는 '노보텔 퀸스타운 레이크사이드(Novotel Queenstown Lakeside)'에서 발생했다.
세인트 존 앰뷸런스에 따르면, 당시 여자로 알려진 한 유아(toddler)가 3층 (second-floor) 발코니에서 추락해 중상(serious condition)을 입고 구급차 편으로 레이크스 디스트릭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됐다.
호텔 관계자는 슬픈 소식이라면서, 사고를 당한 아이와 가족, 그리고 목격자들에게 직원들의 위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고 처리를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현재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어진 보도에 따르면 아이의 나이는 5살 정도로 보였고 당시 추락한 높이는 4m였으며 콘크리트 바닥 옆의 잔디(on grass)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노보텔 퀸스타운 레이크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