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주로 북섬의 일부 해변들에서 인명구조대(lifeguards)가 활동을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인명구조대의 한 관계자는, 대원들은 겨울 동안에는 훈련을 받았다면서 이미 지난 2주 전에 와이카토 서해안인 라글란(Raglan)에서 7명의 서퍼들을 구조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아직 바다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상황이며 이는 결국 문제 발생시 주변에 (도움을 청할) 사람들도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더욱 큰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직까지는 수온도 차갑고 바람도 강하며 바람이 강한 만큼 파도도 높고 이에 따른 급류도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안전 문제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여성들에 비해 특히 도전적이고 활기 넘치는 젊은 남성들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반복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