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클랜드 대학 타마키 캠퍼스 Function Hall에서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Asian Family Services) 주최 ‘한국인 자살 방지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는 세미나가 있었다.
오늘 세미나는 한국인들을 위한 자살 방지 도움 자료 준비과정과 우리들이 애써 피하고 싶은 주제 “왜 우리는 정신건강문제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까요?” 라는 부분을 짚어 보았다.
자살 방지 액션 플랜 2019-2024는 자살 방지와 그들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AFS National Director 캘리 펑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자살 사망률 검토 위원회(Suicide Mortality Review Committee)의 시니어 스페셜 어드바이저 Carlene McLean 박사의 소개로 ‘아시안의 자살로 인한 사망 이해’와 점점 증가하는 아시안 자살률 소개하였다.
2007년 7월 인구 10만명당 2.82% 자살률이 2019년 6월에는 그 비율이 8.69%까지 올랐다고 한다.
작년 8월 중국인 커뮤니트에서 자살방지 프로그램을 시작하였고, 올해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시작한다고 한다.
또한 한인 전문가 4명이 참여하여 ‘자살방지’ 비디오를 제작하였다.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 심리 상담사 – 김임수
정신과 전문의, Forenpsych Ltd - 박초혜 박사
와이테마타 지역 보건부, 임상 심리학 - 전현옥 박사,
정신 건강의학과 전문의 - 김아람 박사
(https://youtu.be/CahZXfwrvRE)
끝으로 국민당 멜리사 리 의원의 인사말이 있었다.
자살은 단지 정신건강의 문제만이 아니다. 주변을 돌아 보며 서로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들어주며 공감해 주는 것도 큰 힘이 된다.
이번 자살 방지 프로그램은 한국 커뮤니티의 자살을 방지를 위해 문화적, 언어적으로 적절한 자원을 생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한국 커뮤니트에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정보를 알린다고 한다.
그외 적극적인 온라인 비디오를 사용하여 한국 교민들에게 자살과 그 예방에 대해 교육하고, 그 후속 조치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