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네이피어에서 최초로 장애인 태권도 월드 경기가 열린다. 총 10개국에서 86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네이피어를 찾아 경기를 하게 된다.
이 경기를 주최한 벤 에반스 태권도 강사는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장애인 태권도 월드 경기(International Special Needs Taekwon-Do Games New Zealand 5th October 2019)에서 장애인들이 들러리를 서는 입장이 아니라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 큰 경기에서 장애인 태권도 경기 출전 선수들이 때로는 주목받지 못한 것을 목격했다며, 이번 경기에는 참가하는 선수들이 주인공이 되어 기량을 발휘해줄 것이라 말했다.
벤 에반스 씨는 장애인 태권도 경기의 메달 크기가 작은 것도 크게 개선하도록 이번 경기를 준비했다.
이번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에는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선수도 있으며, 특히 네덜란드의 선수는 평생 여행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출처 ; "International Special Needs Taekwon-Do Games New Zealand 5th October 2019" 페이스북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