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짜리 어린이가 지게차(forklift)에 치여 숨졌다.
사고는 9월 30일(월) 오후 1시 50분경에 크라이스트처치 남쪽에 있는 셀윈(Selwyn) 지역에 위치한 한 사료공장()에서 발생했다.
안전 담당 기관인 '워크세이프(WorkSafe)'는 성명서를 통해, 당일 낮에 프레블턴(Prebbleton)의 로빈슨스(Robinsons) 로드에 있는 '링컨 그레인 앤 프러듀스(Lincoln Grain and Produce)'에서 어린이가 지게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고 확인했다.
당시 현장에는 구급차 한 대를 비롯해 모두 4대의 구조 차량들이 출동했지만 어린이는 결국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워크세이프는 사건 발생 소식과 함께 현재 경찰과 합동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내용 외에 추가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당시 사고가 발생한 경위와 함께 사망한 아이의 성별이나 신원 등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구체적인 상황은 전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