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 택시(Ola taxi) 운전자가 길을 잘못 들어선 후,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 시작 지점에서 10대 두 명을 강제로 하차시켰다.
10대 청소년 패디 디블린과 그의 친구는 금요일 밤 폰손비 끝자락에 있는 커랜 스트릿(Curran Street)에 가기 위해 올라 차량을 이용했다.
패디의 어머니 안디 브라더스턴은 트위트에 Ola 차량이 폰손비로 향하는 대신에 Ola GPS는 그들을 1번 고속도로와 하버 브리지로 향하게 했다고 적었다.
올라 운전자는 하버 브리지에 차가 접근할 때까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운전자는 하버 브리지에 들어서고 나서야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고, 그는 차를 세우고 승객을 내리라고 말했다. 그 때 시간은 오후 8시경으로 8차선 고속도로는 완전히 어두워졌을 때라고 안디씨는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올라 차량을 탔던 청소년들은 운전자에게 안전에 문제가 있음을 이야기하고 항의했지만, 운전자는 무조건 차에서 내리라고 위협적으로 말했다고 그녀는 전했다.
결국 청소년들은 하버 브리지가 시작되는 지점의 고속도로에서 커랜 스트릿으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위험하게 걸어갈 수 밖에 없었다.
안디씨는 올라로부터 운전자들의 그러한 위험한 행동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올라의 고객 관리 담당자는 올라 택시를 이용하는 동안 운전자로부터 안전에 위협을 받는 나쁜 경험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며, 그 운전자가 다시는 이러한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언론에 말했다.
올라(Ola)는 앱을 통해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우버 시스템과 유사한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