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장 선거의 유력한 존 타미헤레 후보 진영에 이미 두 차례나 카운실러에 선임되었으며, 이번에도 출마하는 크리스틴 플레처 카운실러가 지지하고 나섰다.
플레처 카운실러는 기자들과의 대담에서 타미헤레 후보의 레이트 동결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하지만, 오클랜드 경전철 사업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그녀는 오클랜드 지역에만 시행되는 지역 유류세에 반대를 하고 있으며, 현 필 고프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경전철 사업에 대한 비용이 얼마나 소요되는 지 전혀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타미헤레 후보의 레이트 동결에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히며, 레이트 1% 인상이 별 것 아닐 수도 있지만, 천 6백만 달러에 이르는 금액이라고 지적하며, 불필요한 시 재정 운영으로 시민들의 부담을 늘릴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과거 노동당 의원 출신인 타미헤레 후보와 진보 우파성향의 플레처 카운실러간의 화합이 어떻게 진행될 지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