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대한민국 전국체전에 참여할 배드민턴 선수 선발전이 오는 9월 7일 제15회 헬스엔젯 재뉴대한 배드민턴협회장대회와 동시에 진행한다. 전국체전 선발전은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뉴대한체육회에서는 많은 선수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재뉴대한배드민턴협회 민병대 회장은 “제100회 대한민국 전국체전에 참여할 배드민턴 선수 선발전에 많은 교민들이 참여하기를 기대 한다”며 “이번 선발전은 혼합복식 1팀과 후보선수 1팀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선수들은 뉴질랜드 교민을 대표해서 재외 동포들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한다. 많은 교민들의 응원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00회 대한민국 전국체전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잠실주경기장 등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의 경기가 열리며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전국체전이 끝난 후 15일부터 19일까지 35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에 선수단·임원·보호자 등 약 9,000여 명이 함께한다.
김수동 기자